어제 QR코드로 신청한 우편이 왔다!

하나만 와서 엥?했는데 알고보니 신청을 같은걸 두번함

온거는 구약소에서 온건데 주민등록번호를 발급햇다는 얘기였다

홋홋홋...나도 이제 주민..!


아점으로 며칠전에 먹다 남은 카레를 데우고 냉동 멘치카츠도 데워서 먹었다



일본은 전자렌지 돌리는걸 칭~스루 라고 하던데 진짜 전자렌지가 시간이 다되면 정직하게 칭~소리가 나서 웃기다



티비 보고있는데 이불이 넘 웃기게 생겨서 찍음

근데 요즘 정말 너무 추워서 하나 사고싶다.... ㅠㅠ

일본은 한국보다 훨 따듯하긴한데(거의 10도정도 차이나는듯? 심지어 내가 사는곳은 눈도 거의 안옴) 집이 너무 춥다. 뭔 난방이 ... 히터 하루종일 풀가동 해도 끈지 5초만에 확추워짐 글구 히터 틀어놔도 안따뜻해..... 보일러....보일러.............흐엉엉


저러고 있다가 5시에 면접 보기로한 이자카야로 갔다

가서 앉아잇는데 녹차를 주셨다.. 목탔는데 매우 굿..

가게는 엄청 좁고 2층짜리 가게인데 일하는 사람은 무슨 5명은 되보였다

어깨빵 엄청 당하겠다고 생각함ㅋㅋ

앉아잇으니 점장님이 오셧고 계속 얘기하는데 뭔 져지를 입고계셨는데 지퍼를 꽤 내려놨는데도 안에 티셔츠가 v넥인건지 가슴골이 계속 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강탈이었다... 휴 말에 집중해야하는데 힘들었음

시간은 6시부터 11시까지...인데... 몸 뿌사지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수습기간동안은 900엔이라고.. ^_^,,퉷..

근데 900엔도 생각해보면 한국시급보단 훨 많아서 그냥 뭔가 오케이함 

월급이 15일이니까 허리띠 완전 졸라매고 살아야 한답...



문제는 메뉴도 전부 외워야하는데(여기까진 괜찮음) 메뉴가 완전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끝이 아니다... 오늘의 메뉴도 있고.. 심지어 손님 한테이블마다 메뉴 설명을 해줘야한다는뎁 다 외울수 있겠냐고 물어봄

ㅎ... 그러게용

근데 일단 일이 시급하고 새로운데 찾기 너무 귀찮아서 ㅠㅠ (바로바로 면접 볼수 잇는것도 아니고... 면접가는 교통비도 ,,)그냥 할 수 잇다고 했다

외우려고 찍어옴..

텐쵸가 계속 나보고 마쨩이라고 부르라는데 ㅋㅋㅋ웃겨 죽는줄

계속 농담 건내주셧다 감사합니다... 샤브샤브보단 재밌을 거 같다


넘 피곤해서 오늘은 그냥 빨리 면접만 보고 집으로 왔다.


달걀이 다 떨어져서 돌아오는 길 슈퍼에서 구입

완전 싸다,,,, 일본은 요런게 싼거같다 계란, 우유, 치즈 같은거


저녁으론 볶음밥을 해먹었다.

완전 잘됐다 역시 내 볶음밥 최고임

근데 이번에도 양조절 실패해서 2인분 나옴... 낼 먹지 뭐


먹고 이것저것 하니 9시쯤 됐는데 넘 졸려서 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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