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0-76) 3月25日~3月31日

26일

치바현에 가던길안에서 버스. 

사람이 엄청 없엇다

버스 정말 깔끔. . . 뭔 공항 버스 같음

근데 좌석이 얼마 없어서 좀 그랫다

근데 일본은 뭔가.... 버스 사용을 잘 안하는 걸까? 전철에 사람이 더 많은 느낌,,!

월급받아서 기분 좋아서 샀던거로 기억

ㅋㅋㅋ동네 이토 요카도 마트에서 샀다

한국에서 유행하던 그.. .뭐더라. .. 그 무슨 빵이랑 비슷하게 생겼길래 사봄

맛은 그냥 그랬음

우마이봉도 하나씩 사보고..

야채맛이 은근 괜찮았던거로 기억

복숭아라 좀 그랬는데 망고 있어서 그냥 삼

맛은 평범했다~

내가 정말 들떴었나보다 과자도 샀음...

빵도 샀었다 안에 바나나가 하나 통째로 들어간건데

흠... 엄청 맛잇어 보엿는데. . .ㅇ흠... ㅎ

치바현에서 볼일보고 후다닥 돌아와서 방정리도 했다

wow.. 개판5분전.. . 

맥주캔도 원래 다 모았었는데 뭔가 쌓이는게 넘 짜증나서 걍 다 버리기로 마음먹음

쫜 쌓앗으면 이런거 해줘야지

아 매우 깔끔하다

시골이라 그런가 베란다에 항상 손님이 온다

ㅋㅋ근데 뭐든 오면 가져감 얜 꽃 그나마 열렷던거 다 먹어버림

저번엔 까마귀가 옷걸이를 가져가더니. . .ㅅㅂ..

키리모찌 판매대에 가면 옆에 같이 나란히 놓여있는 단팥시럽? 단팥죽 국물?이다

얘랑 콩고물도 있다

솔직히 기대 안하고 먹어봣는데...

진짜맛잇음

음...지금 생각해보면 꿀이랑 콩고물 조합보다 요 조합이 더 깔끔하니 맛있는거 같다

왠지 도시락이 먹고싶어서 슈퍼에서 산 텐동 도시락

맛잇어!!!!!!!!!!!!!!!

맥주도 마셨다

맛없어서 냄김..

한국은 미세먼지로 고민하던데 일본은 날씨가 정말 좋다

나 정말 후라이 장인됏나봐

아래에 있는 고기는 미소소스가 버무려진 닭가슴살..

30일

오늘은 출근날 + 회식날이었다

우리 가게는 일년에 두번정도밖에 회식을 안한다고 하던데 다행히 내가 그만두기 전에 했음 키키

우에노에서 하기로 해서 퇴근하고 바로 우에노에 왔더니 시간이 남아서 공원에서 시간때우려고 언제나처럼 계단을 올라가는데

요런. . .??

등들이..!

한가득!! 그리고 하늘색 저 .. 하피? 입은 아저씨들도 많았다

노점도 잇고!

뭔가 축제같은건줄 알았는데 

꽃놀이였다 ㅋㅋ

벌써 꽃놀이 시즌이구나..

ㅎㅁㅎ..

심심해서 셀카도 찍고 남은 시간동안 이것저것 노트에 정리도 하고

먹으러 출발!! 하는데 여기 JR우에노역 건너편에 있는 빵집은 언제나 디스플레이가 귀여운거 같다

빵도 귀여움..

무슨 엄청 구석에 있는 야끼니꾸집에 갔다.

육회..!!!!!!!!!!!!!!!!!!!!!!!!!! 대 존 맛

하악..

아름다워...

두부 전골이래서 시켰는데 별로 깔끔하지 않앗음

빨간색에 비해 두부맛이 강한 전골느낌?

쏘쏘..

학..

이게 바로 그 유명한. .. . 샤또브리엥....

저 네점에 5600엔이다

엄청나게 기대하고 먹었는데 음......~~....~~~~

그냥 입에서 사르르 녹던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르르 녹아서 뭔맛인지 모르겠음

냉면도 있길래 시켰는데 면이 저런 당면?느낌이고 사과가 둥둥 떠잇어서 놀랬다 ㅋㅋㅋ

김치도 있고... 정말 새로운 면이구나.. . .. 크기도 매우 작음ㅋㅋㅋㅋ 정말 일본 사이즈다

후식으로 초코모찌를 시켰다

배도 너무 부르고 넘 달아서 그냥 하나만 먹음..

31日

집 앞 슈퍼에 싸게 팔길래 사봤는데

바나나맛이 너무 강했다.... NO....

가게엔 사장님이 달다구리를 넘 조아하셔서 거의 매일 과자가 쌓여있어서 모두 맘대로 먹어도 되는 분위기였는데 요거랑 킷캣은 항상 있었다

그 뭐지 버섯같이 생긴 과자랑 똑같이 생겼다

가끔 애니에서 내가 찍은 키노코노야마(버섯모양)랑 타케노코노모리 둘 중 뭐가 더 취향인지 싸우는 씬이 자주 나와서 뭘까 저게 했었는데

먹어보니 난 키노코노야마 파였다... 타케노코는 죽순모양 쿠키에 초코가 씌워진 과자인데 좀더 이빨에 잘 끼고 파삭파삭.....사쿠사쿠...한 식감임.

 둘이 같은 회사고 같이 파는거로 알고있음

끝!